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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과 케이팝의 미래를 살펴본 ‘2023 MWM 컨퍼런스’ 성료 2023.05.02
20230427_보도자료_MWM 컨퍼런스_음콘협.pdf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 회장 김창환)가 주최하는 ‘2023 MWM(Moving the World with Music)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월 27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대표 기획사, 정부 관계자, 음악산업계·플랫폼 CEO 및 종사자, 음악산업 AI 전문가 등과 함께 ‘초거대 AI기술과 케이팝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동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현장에는 약 300명 이상이 참가했다. 

기조연설은 △음악시장의 발전, 그리고 AI의 역할과 미래(Lauri Rechardt(라우리 레차르트)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CLO), △글로벌 음악 생태계의 변화와 아시아 시장의 기회(배정현 틱톡 아시아 음악사업개발 총괄), △인공지능과 지식재산, 그리고 K-POP(김시형 특허청 국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음악산업을 위한 케이팝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이후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유원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이 ‘AI기술과 음악산업 적용사례’라는 주제 하에, 전반적인 AI의 개념과 음악산업의 융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구현 목적에 따른 판단형 AI와 생성형 AI 적용 사례를 각각 살펴봄으로써 향후 융합 방향을 시사했다.

AI 음악 창작 기업 포자랩스의 허원길 CEO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음악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통해 기존 음악 시장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AI 오디오 기업 수퍼톤의 이교구 대표이사·공동창업자는 ‘음악 산업을 혁신하는 인공지능 음성 기술’에서 AI 오디오 기술이 음악 산업을 혁신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여 AI 오디오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AI 콘텐츠 제작사 (주)엔터아츠의 박찬재 대표이사는 ‘인공지능이 변화시킬 음악 컨텐츠 창작과 소비 방식’을 통해 현재 AI가 음악 창작에 미치는 구체적인 내용과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음악 창작 생태계와 콘텐츠 시장의 미래를 전망했다.

음악·오디오 분야 AI 스타트업 (주)주스의 김준호 대표이사는 ‘AI 편곡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서 원곡의 범위에 벗어나지 않으면서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재창조하여 콘텐츠를 재생산하는 ‘AI 편곡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오디오 인식 기술을 통한 음원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운드마우스코리아의 최보나 본부장은 ‘AI 기술은 음원권리자들을 어떻게 도울수 있는가’라는 주제 하에 AI 기술을 통해 음원권리자들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지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좌장인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라우리 레차르트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CLO, 박찬재 (주)엔터아츠 대표이사, 김준호 (주)주스 대표이사, 최보나 사운드마우스코리아 본부장, 서병기 헤럴드경제 기자, 김승수 작곡가 겸 프로듀서, 조윤경 작사가, 김지현 큐브엔터테인먼트 실장, 최승수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가 참여하여 AI기술이 케이팝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열띤 대화의 장을 펼쳤다.

음콘협 김창환 회장은 “2023 MWM 컨퍼런스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음악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음악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환원할 수 있도록 대중음악 산업계와 팬덤이 끈끈하게 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3 MWM 컨퍼런스 클립 영상은 음콘협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이팝’에서 행사 이후 서비스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한국음악콘텐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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